하루에 맥주나 무알콜 맥주를 두 캔 이상 소비하니
캔을 분리수거하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이것 저것 분리수거하는 것이 귀찮아서
김장봉투에 알루미늄 캔을 따로 모아보았습니다.
몇 달 모았더니 제법 묵직하여
체중계에 달아보니 2kg이 훌쩍 넘네요.
마침 안 읽는 전집도 있어서 집 근처 고물상에
가보았습니다.
캔도 잘 살펴보면 알루미늄이라 적힌 것이 있고
철이라고 적힌 것도 있습니다.
일반 음료는 알루미늄이지만
통조림류는 철도 있으니 따로 분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튼 고물상에 알루미늄 캔 매입가를 여쭤보니
25년 2월 대구 기준 1kg당 800원이라고 하네요.
어디선가 1000원이라 본 것도 같은데
그렇다고합니다.
알루미늄만 받고 철은 안 받는다고 하시네요.
집 근처에 고물상이 있으면 미리 전화해서
가격 여쭤보고 방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문시장 근처 오래된 고물상에 갔더니
이런 옛날 방식의 저울이 있네요.
요즘은 거의 전자 저울인데 이렇게도
무게를 알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에요.
맥주 캔이 3kg 정도 되어서 2,400원 받았습니다.
당근에서도 팔리지 않는 책의 최후는
바로 고물상이네요.
전집이나 책은 1kg 당 80원 입니다.
10kg이라 800원 받았습니다.
입지 않는 헌옷은 그 때 그 때 헌옷수거함에
넣지만 이사나 집안 정리 등 대량의 헌옷이
있다면 고물상에 가지고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헌옷은 kg 당 300원 입니다.
물론 시세는 자주 바뀌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종류 | 고물 매입단가 (KG당) |
알루미늄 캔 고철 | 800원 |
전집 및 책 | 80원 |
일반 박스용 폐지 | 50원 |
헌 옷 | 300원 |
여기서는 플라스틱은 매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수병 같은 경우 지자체의 수퍼빈 기계를
이용하면 생수병 1개당 10원씩 적립해줍니다.
그런데 생수병 하나 씩 들어가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대기하고 줄을 서는 경우도
있으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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