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아홉 번을 찌고 말리고 반복하여 얻어지는
보약이지만 근래에는 오쿠나 밥솥으로도 만들어 먹습니다.
그 효험이 같은 지 다른 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색이나 맛에서 홍삼이 느껴지니 비슷하다고 봐도 되지않을까요?
홍삼 정과 만들기
한 번씩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이렇게 세척인삼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명절이나 어버이날 근처에 자주 보았는데 몇 주 전에 방문하였을 때
보여서 한 팩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만원대였습니다.
뇌두와 잔뿌리를 정리합니다. 저는 잔뿌리와 뇌두는 삼계탕 끓일 때 쓰려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 했습니다.
아카시아꿀 2.4kg 큰 병으로 준비했습니다만
인삼이 750g이라 1.2kg 작은 병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밥솥에 세척된 인삼과 꿀을 부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인삼을 넣을 때 바닥에 큰 접시를 하나 깔아줍니다.
밥솥을 보온으로 해 놓으면 됩니다. 취사 누르면 큰일납니다.
꿀에 잠긴 인삼은 검은 색으로 변하지 않으니 하루에 한 번씩
밥솥 뚜껑을 열어 집게로 뒤척여줍니다. 잠긴 인삼이 위로 오도록 말이죠.
6일차가 되니 제법 색깔이 검게 변했습니다. 5일~ 7일 사이 인삼 상태를
확인해 보시고 건져주세요. 저는 6일차에 건졌습니다.
채반에 걸러 꿀과 홍삼을 분리합니다.
홍삼 꿀은 꿀병에 그대로 부어 주고 홍삼은 채반에 받쳐 말려줍니다.
저는 하루 이틀 정도 발코니에 두었더니 먹기 좋게 말랐습니다.
그냥 밀폐용기에 담아 먹어도 되지만 저는 홍삼이 써서
이렇게 설탕을 발라두었습니다.
홍삼차
홍삼꿀 5숟갈에 300ml 뜨거운 물을 붓고 마셔보세요.
아메리카노와는 다른 건강한 맛이 납니다. 홍삼차와 함께
홍삼 정과 한 뿌리 씹으면 올 겨울 면역력 준비는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삼라떼
집에 드롱기 커피머신이 있어서 추운 날에는 라떼를 자주 마셔요.
오늘은 홍삼꿀을 이용하여 홍삼라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우유 100ml를 컵에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웁니다.
2. 커피머신을 이용하여 데워진 우유로 거품을 만듭니다.
3. 거품 우유 위에 홍삼꿀은 두 스푼 넣어 줍니다.
커피라떼도 좋아하는데 홍삼라떼도 맛있습니다.
삼의 쓴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 중독성 100%
차갑게 마실 경우 그냥 우유에 홍삼꿀 넣어서 저어 마시면 되니 꼭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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