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배당금 및 동전 모으기 및 동전 교환기 사용법

스타벅스 배당금 

 

배당금 입금 알림

 

스타벅스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오늘 오전 8시경 이런 알림을 받으셨겠지요?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당 배당금이 0.53$이고 제가 가진 주식수가 11주라 총 5.83$가 입금되었습니다. 그리고 총 0.88$ 배당세가 원천징수되어 순수하게 제 계좌에 들어온 배당금은 4.95$입니다.

 

날짜	원 배당금	배당세	실 지급 배당금
21년 11월 29일	5.39$	0.81$	4.58$
22년 2월 28일	5.39$	0.81$	4.58$
22년 5월 30일	5.39$	0.81$	4.58$
22년 8월 29일	5.39$	0.81$	4.58$
22년 11월 29일	5.83$	0.88$	4.95$

 

좋은 소식은 주당 배당금이 0.49$ 였는데 오늘 입금된 22년 4회 차 배당금은 약 8.16% 상승하여 주당 0.53$라는 사실입니다. 주식이 떨어지는 시기에도 잘 버티고 있었더니 어느새 수익으로 전환도 되었고 이렇게 배당금까지 올랐으니 꿩 먹고 알 먹고 가 따로 없습니다. 한화로 따지면 6600원(환율 1,330원 기준) 정도 되는 금액이라 적다면 적다고 할 수도 있지만 소소한 달러 수익이 미국 주식을 하는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동전 모으기

6600원의 푼돈으로도 이렇게 기분이 좋은 데 혹시 집안에 돼지 저금통이 있다면 연말을 맞아 한 번 정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 달러도 아니고 이자도 안 붙는 돼지 저금통에 묵혀 놓은 돈들을 꺼내어 보세요. 아이가 세 명이라 돼지 저금통도 세 개가 있는데 몇 년간 묵혀 놓았던 것인데 계속 묵혀 놓는 것보다는 주식을 사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정리를 했습니다. 집 근처에 국민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이 몇 군데 있는데 동전교환기가 있는 곳이 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많은 금액을 창구에서 입금해 달라기엔 미안해서 알아보니 농협에 동전교환기가 있었습니다.  동전이 저희 집과 같이 많을 경우 집 근처 은행 중에 동전 교환기가 있는 은행에 가셔야 합니다. 저는 동전 무게만 7kg이 넘어서 은행까지 들고 가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가시기 전에 은행에 동전 교환되는 시간을 알아보세요. 저희 동네에는 월요일, 금요일을 제외한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만 교환이 가능하였고 시간도 역시 11시 50분에서 1시 10분까지는 점심시간이라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동전 교환기 사용법

• 동전은 종류별로 따로따로 분류해서 가져갑니다. 10원짜리는 구형과 신형도 구분해야 합니다.
• 500원, 100원, 50원, 10원, n 10원 중 권종을 선택합니다.
• 동전 투입구에 동전을 쏟아붓고 녹색 작동 버튼을 누릅니다. 
• 자동으로 동전이 계수되고 포장이 되면 정지 버튼을 누릅니다. 
• 취소 버튼을 누르면 남은 동전이 다른 출구로 나옵니다.

동전 교환기

제가 방문한 은행에서는 이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주지 않고 당행 계좌로만 입금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계좌로 입금을 시키고 나왔습니다. 동전을 10개 단위로 가져가셔도 남는 동전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10원짜리의 경우 한 묶음이 50개인데 60개를 가져가시면 10개가 남게 됩니다. 500원은 40개 단위로 포장이 되어서 50개를 가져가셔도 10개가 남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가져간 동전은 총 159,500원이었습니다. 요즘 같이 고금리 시대에 집안에 동전을 묵혀 놓지 마시고 꼭 은행에 가져가서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식을 사시든 미국 주식을 사시든 달러를 사시든 일단 계좌에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오늘 제가 느낀 점은 어설픈 주식 배당금보다 집안에 굴러 다니는 돼지저금통이 더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를 하더라도 일단은 계좌로 옮겨야겠지요.